인류가 지구에 정착하면서부터 새처럼 푸른 하늘을 마음껏 날고 싶어했지만, 날개를 지니지 못하고 태어난 인간은 그 꿈을 이를 수 없었다. 인간은 그 꿈을 버리지 못하고 대신 신화나 전설 속에서 신과 천사들에게 그리고 중세에는 미신 속에서 악마나 유령들에게 공상의 날개를 주고 하늘을 날개하여 그 꿈을 이루려고 했다. 근세에 이르러 공상소설이나 그림을 통해 사람에게도 공상의 날개를 주어 하늘을 날아 다니게 했다. 항공발달사상 이 시대를 공상비행( Fantasy Flight)시대라고 부른다. 이 공상비행시대의 신화, 전설, 그림, 조각들이 각국에서 항공우표로 발행하고 있다.

a. 고야의 인간비행(1)

스페인의 세계적인 화가 고야(Goya)의 판화, “인간비행(human flight). 1938년 스페인에서 항공우표(10종) 발행. 대표적인 공상비행 우표

b. 고야의 인간비행(2)

c. 고야의 인간비행(3)

d. 라파엘의 천사

르네상스시대의 유명한 화가 라파엘(Raphael:1483-1520)의 “날개 가진 천사. 19**년 영국에서 우표로 발행.

e. 그리스 신화(1)

f. 그리스 신화(2)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하늘을 날고 있는 “바람의 신들". 1942년 4월 15일 그리스에서 항공우표(10종) 발행.

g. 그리스 신화(3)

미노스 왕의 미움을 사서 크레타섬에 갇혀 있던 다이달루스(Daedalus)는 날개를 만들어 달고 그의 아들 이카루스(Icarus)와 함께 날아서 섬을 탈출하는데 성공.
너무 높이 날아 태양 가까이 가지 말라는 다이달루스의 충고를 무시한 이카루스는 결국 날개가 녹아 바다로 추락. 지금도 이카루스가 떨어진 그 바다를 이카리아해라고 부름.
각국에서 항공우표로 발행.

h. 그리스 로마 신화

i. 공상비행

날개를 단 인간이 비행하는 모습을 비행의 심볼( Allegory of Flight)로 담은 항공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