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 Sky-라이트이전

   [항공우표 전시관]

   * 공상비행
   * 다빈치의 날틀 스켓치
   * 기구
   * 비행선
   * 항공 여명기
   * 라이트 형제
   * 항공 르네상스
   * 1차 대전과 군용기
   * 미지의 항로개척
   * 초기 민간수송기
   * 수상기, 비행정
   * 2차 대전과 군용기
   * 항공우편 발달
   * 근대수송기
   * 제트수송기
   * 현대 군용기
   * 군용기의 발달
   * 초음속 여객기
   * 스페이스 셔틀
   * 헬리콥터
   * 항공기 발달
   * 한국의 항공우표
   * 아름다운 항공우표1
   * 아름다운 항공우표2
   * 아름다운 항공우표3
   * 기념 항공우표
   * 특수 항공우표
   * 항공엽서.초일봉투

라이트 이전의 동력비행기 19세기 후반, 스스로의 힘으로 움직이는 비행선이 실용화 되자 보다 자유럽게 하늘을 비행할 수 있는 공기보다 무거운 비행 장치에 대한 기초이론의 확립과 실험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비행선이 발명된 이후 20세기 초 에 미국의 라이트 형제가 동력 비행에 성공하기까지 약 120년 동안은 항공여명기로써 많은 항공 선구자들이 동력비행에 도전 했다. 그 결과, 동력 비행에 필요한 가벼운 가솔린 엔진, 양력 발생에 필요한 고정익, 추진에 필요한 프로펠러가 발명됨으로서 새처럼 자유럽게 비행할 수 있는 비행 장치인 동력 비행기가 발명되었다. 동력비행에 공헌한 대표적인 항공 선구자들로는 항공의 아버지인 조지 케일리 경을 비롯하여 오토 릴리엔탈, 윌리엄 헨슨, 옥타브 샤누트, 새뮤얼 랭글리, 하이램 맥심, 알폰스 페노등을 들 수 있다. 이 가운데서도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이 근대 비행 이론의 선구자는 영국의 과학자 조지 케일리 경(Sir George Cayley:1773-1857)이다. 그는 항공에 대한 과학적인 기초와 근대적인 항공 이론을 확립하고 공기보다 무거운 비행장치의 비행 가능성을 이론적으로 제시한 최초의 사람으로 항공사상 최대의 천재로 항공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는 새처럼 날개를 움직이는 가동익 방법으로는 사람은 비행할 수 없고 움직이지 않는 고정 날개를 일정한 속도로 전진시키면 양력이 발생하여 비행할 수 있다는 원리를 제시했다. 그의 이론을 실현시킨 것이 라이크 형제이다. 라이트 이전에 동력 비행기의 개발에 공헌한 항공 선구자들과 그들이 개발한 비행기를 기념하기 위한 각종 항공우표가 각국에서 발행 되었다. a. 아델의 동력 비행기 프랑스 항공계의 선구자 크레망 아델( Clement Ader(1841-1925)은 1890년에 증기기관 비행기 에올(Eole)과 1897년에 박쥐 모양의 동력 비행기 아비온(Avion)을 개발했다. 비록 비행에는 실패했지만 이륙하는 데는 성공했다는 이유로 프랑스에서는 항공사상 최초의 동력 비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활주 중에 점프를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지금도 아델이 실험비행을 했다는 이 날을 “항공의 날”로 삼고 있으며 프랑스어의 항공 Avion은 아델의 동력비행기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b. 모자이스키의 공중 증기차 소련의 항공 모자이스키와 증기 비행기 의 아버지로 알려지고 있는 알렉산더 모자이스키(A. F. Mozhiski :1825-1890)는 1884년 7월, 페테르스브르크(현 레닌그라드)의 교외에서 3개의 프로펠러를 단 홑 날개 비행기로 비행에 도전했다. 기체는 약 30m의 거리를 점프하고 착지하는데 실패했다. 당시 스탈린은 모자이스키가 세계 최초로의 동력 비행기를 발명했다고 선전했다.

c. 헨슨의 공중 증기차 영국의 항공 선구자 헨슨(William Samuel Henson : 1812-1888)은 1842년에 하늘을 나는 증기차 “Ariel Steam Carriage” 를 개발하여 영국 의회로부터 특허까지 얻었다. 총무게 6614kg , 날개 길이 48m, 25마력을 낼 수 있는 무거운 증기엔진 2개를 단 대형기를 구상했다. 1845년에 실제로 비행기를 개발하여 실험비행을 시도하려 했으나 실물을 완성하지 못하고 8분의 1정도의 모형만 만들었다. 그는 항공회사의 원조라 할 수 있다. 아직 동력 비행기가 개발되지 않았던 시대에 대형기로 사람을 운반하기 위한 공중수송회사(Ariel Transit Company)를 구상했다.

d. 오토 릴리엔탈과 글라이더 비행 비행기는 고정 날개와 동력을 이용하여 비행하는 것이 라면 글라이더는 동력 대신에 지구의 중력을 이용하여 비행하는 것이다. 1980년대 말에 많은 항공선구자들이 글라이더를 만들어 비행실험을 했으며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활공 비행”의 왕 독일의 오토 릴리엔탈(Otto Lilienthal1848-1896)이다. 그는 1891년에 한 겹 날개의 글라이더를 그리고 1895년에는 양력을 더 높이기 위해서 두 겹 날개의 글라이더를 만들었으며 모두 18가지의 글라이더를 만들어 2000회 이상의 비행실험을 했다. 그리하여 그는 날개에 작용하는 공기의 특성을 실증함으로써 동력 비행기 개발에 크게 공헌했다.



e. 랭글리와 동력비행기 에어로드롬 미국의 스미소니언 협회의 회장이었던 새뮤얼 랭글리 (Professor Samual P. Langley:1834-1906) 교수는 동력 비행기 에어로드롬 (Aerodrome ) A호를 개발하여 1903년 10월 7일 버지니아주 와이드워터의 포토맥 강에 정박한 배 지붕 위에서 실험비행을 시도하였으나 이륙조차 해보지 못한 채 실패, 강에 추락하고 말았다. 1903년 12월 8일에 랭글리는 다시 시도했으나 역시 실패, 이 광경을 보고 있던 기자들은 비행기에 사람을 태우고 비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신문 보도했으나 9일 뒤에 라이트형제가 동력비행에 성공하여 역사에 길이 남을 영광을 안았다.

f. 항공발달사 1977년에 체코슬로바키아(Czechoslovakia)에서 항공발달사(History of Aviation) 기념 우표 5종 발행

g. 엘레하머의 동력비행기 덴마크의 발명자이며 동시에 항공 선구자 자곱 크리스찬 한센 엘레하마(Jacob Christian Hansen Ellehammer) 는 1906년에 복엽기(semi-biplane)를 개발하여 40m를 비행하는데 성공한 것을 기념하여 덴마크에서 기념항공우표를 발행했다.